산업위생관리기사 응시자격부터 2026년 시험일정까지 핵심만 총정리
산업위생관리기사, 이름은 들어봤는데 정확히 뭘 하는 자격인지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이 되는지, 시험은 어떻게 나오는지, 2026년 일정은 언제인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보건관리자를 노리거나 안전보건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는 분이라면 끝까지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무슨 자격인가요
산업위생관리기사는 고용노동부가 관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즉 큐넷이 시험을 치르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하는 공간의 공기나 소음, 화학물질 같은 유해 요인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자격입니다. 근로자가 그 요인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따져본 뒤, 어떻게 줄일지 개선책을 내놓는 일을 맡습니다.
작업장 환기장치나 국소 배기장치를 점검하고, 작업 방법을 공학적으로 개선하도록 조언하는 일도 합니다. 한마디로 일터를 위생적으로 만들고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 두면 어디에 쓰나요
많은 분들이 산업위생관리기사를 따는 가장 큰 이유는 보건관리자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에 보건관리자를 의무로 두도록 정해두고 있습니다. 이 보건관리자가 될 수 있는 자격 중 하나가 바로 산업위생관리기사입니다.
같은 자리에 대기환경기사나 의사, 간호사도 올 수 있지만, 비전공자가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길이 이 자격입니다. 제조나 건설, 화학처럼 유해인자가 많은 사업장은 물론이고 작업환경측정이나 안전보건 대행 기관에서도 찾습니다.
요즘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안전보건 부서를 늘리고 관련 인력 채용을 키우는 흐름이라, 당분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나도 응시할 수 있나요
가장 먼저 확인하실 건 내가 시험을 볼 수 있느냐입니다.
관련 학과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 그러니까 4학년 재학 이상이라면 바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전공자라면 따로 경력이 없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전공이 아니거나 학력이 다르면 경력이 더해집니다. 3년제 전문대 졸업은 실무경력 1년, 2년제 전문대 졸업은 2년, 학력과 무관하게 관련 실무경력만으로 가려면 4년이 필요합니다.
자격으로 푸는 길도 있습니다. 산업기사를 딴 뒤 실무경력 1년, 기능사를 딴 뒤 실무경력 3년이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본인 조건이 애매하다면 큐넷에서 응시자격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험은 어떻게 나오나요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뉩니다.
필기는 다섯 과목입니다. 산업위생학개론, 작업위생측정 및 평가, 작업환경관리대책, 물리적 유해인자관리, 산업독성학으로 구성됩니다.
객관식 4지 택일이고 과목당 20문항씩, 다섯 과목을 합쳐 100문항을 풉니다.
실기는 작업환경관리 실무 한 과목입니다. 답을 직접 써내는 필답형으로 3시간 동안 치릅니다.
합격 기준은 명확합니다. 필기는 과목당 40점을 넘기면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아래면 과락이라 떨어집니다. 실기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2026년 시험일정은 언제인가요
2026년 정기 기사 시험은 한 해에 세 번 있습니다.
필기 원서접수는 1회가 1월 12일부터 15일, 2회가 4월 20일부터 23일, 3회가 7월 20일부터 23일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새로 노려볼 수 있는 건 7월에 접수하는 3회 필기입니다.
2회 필기 합격자 발표는 6월 10일이고, 실기는 6월 22일부터 25일에 접수해 7월 18일부터 시험을 치릅니다. 3회 실기 접수는 9월 21일부터 28일로 잡혀 있습니다.
날짜는 종목과 시험장 사정에 따라 정해지니, 접수 전 큐넷에서 본인 회차의 정확한 날짜를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합격률이랑 난이도는요
합격률부터 보겠습니다.
2024년 기준 필기 합격률은 48.6%, 실기는 47%였습니다. 2023년에는 필기 48.2%, 실기 58.5%였습니다.
필기든 실기든 절반 안팎이 붙는 셈이라 만만한 시험은 아닙니다.
체감 난이도가 높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 암기로 끝나지 않고 법규와 독성학, 노출평가 계산, 환기 계산까지 두루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기는 서술형이라 법적 기준과 수치, 대책을 함께 적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필기를 붙고도 실기에서 한 번 더 고비를 넘기는 분이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업위생관리기사 응시자격, 전공자가 아니어도 되나요?
됩니다. 비전공이라도 관련 실무경력 4년을 채우거나, 산업기사 취득 후 1년, 기능사 취득 후 3년의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필기 합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과목당 40점 이상을 넘기면서 다섯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됩니다.
보건관리자는 산업위생관리기사만 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보건관리자는 산업위생관리기사 외에 대기환경기사, 의사, 간호사 등도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전공자가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경로로는 산업위생관리기사가 대표적입니다.
실기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보나요?
실기는 작업환경관리 실무 한 과목이며, 답을 직접 써내는 필답형으로 3시간 동안 치릅니다. 법적 기준과 수치, 대책을 함께 적어야 해서 서술 준비가 필요합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합격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2024년 기준 필기는 약 48.6%, 실기는 약 47%였습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절반 안팎이 합격하는 수준이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따 두면 전망이 있나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들이 안전보건 인력을 늘리는 흐름이라, 산업위생관리기사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